출산 준비물 리스트 / 출산 준비 리스트 - 육아 추천템

 거의 한 달 가까이 준비한 출산 준비물 리스트 중 마지막인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물품입니다 :-)

 주변에서 많이 사용하거나 다들 사야고 한다는 용품이나 물건 중에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많이 고민 할 법한 것 위주로 적어봤어요. 이미지 목록에 없어도 개인적으로 잘 사용한 육아템도 글 마지막에 적도록 할게요.

 

 다음 글에는 여러준비하느라 바쁜 분들을 위해 지금껏 적은 출산 준비물 리스트 파일과 (혹시 필요하신 분 있으면 편하게 퍼가세요. 댓글 달아주시면 미리 정말 감사하고요♥) 구매한 경로랑 얼마에 구매했는지 공유 할 예정이예요. 많이 도움 되면 좋겠네요.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

 

※ 정말 모두 광고든 홍보든 협찬이든 없이 100% 경험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출산 준비물 리스트 육아 추천템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육아템

- 바디필로우 

  저는 많이 마른편이예요. 임신을 하니 막달이 되어갈수록 배가 나와서 허리가 정말 아프더라고요. 평소에 똑바로 누워서 자는데 배가 나오니 옆으로 누워자야해서 자고 일어날 때마다 정말 힘들고 잔 것 같지도 않았어요. 별로 필요없을 것 같아서 그냥 지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산모용 바디필로우를 샀는데 이걸 왜 진작 안 샀을까 했네요. 여행갈 때도 들고갔어요. 

 

- 역류방지쿠션

 역류방지용이라 중고로 사고 싶지 않아서 새걸 샀는데, 제 경우에는 돌 지나도록 토 한번 안한 아기라 별로 쓸 일이 없었어요. 여러용도로 가능 한 걸로 구매해서 터미타임 할 때랑 잠깐 놀 때나 낮잠 잘 때 사용했어요. 잘 게워내는 아기는 정말 무조건 있어야하는 필수템이라고 해요. 제가 구매 한 것은 편해서 의외로 어른들이 너무 잘 사용했네요 허허

 

- 기저귀정리함(트롤리)

 사실 기저귀든 옷이든 손수건이든 로션 손톱깎이 등등 제자리나 서랍이나 어딘가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사용 해도 되요. 하지만 한 곳에 모아두고 자주 다니는 곳 거실이나 아기가 자는 방에 두고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으면 편리해요. 돌지나고 서서 걸어다니고 키가 크게 되면 모두 꺼내게 되지만 그래도 편리함에 잘 사용하고 있어요. 

 

[친절한 육아 경험] - 트롤리 정리 하기 (기저귀 정리함 정리)

트롤리 정리 하기 (기저귀 정리함 정리)

- 기저귀쓰레기통

 기저귀 쓰레기통이 있다면 기저귀 버리러 일반쓰레기 봉투까지 가지 않아도 되고 쓰레기통 뚜껑이 이중이라 쌓여서 냄새가 나지 않는 게 장점이예요. 그리고 전용 리필을 사야하는데 여러 가격대가 있어요. 사실 그냥 쓰레기 봉투에 버려도 되는데 선물 받아서 사용하니까 덜 귀찮은 점은 있네요. 

 

- 바운서 / 아기체육관

  아기가 바운서에 있으면 누워있지 않고 비스듬히 있으니 천장이 아니라 주변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바운서에 따라 목을 좀 가눌 수 있어야 제대로 사용 할 수 있는게 있고 자동흔들림 기능이 있는 것도 있고, 기능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예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별로 사용하지 않았어요. 아기도 엄청나게 좋아하거나 그렇지도 않아서 바운서는 별로 사용 안했어요.

  대신 아기체육관은 정말 잘 사용 했어요. 임신 중에 잘 몰라서 유명한 피셔프라이ㅅ 것들로 준비했는데, 두돌이 지나도 잘 가지고 놀아요.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원목으로 된 것도 있고 여러종류가 있으니 더 알아보고 구매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모빌

  모빌은 모두가 알고있는 회사 꺼 인데 종류도 많고 제 기준에선 가격도 무시무시 하더라고요.  베이비 페어 에서 봤을 때도 몇십만원 하는 걸 보고 놀랐어요. 여러 종류 중에 프로젝트가 나오는 매지컬나이트랑 이중으로 도는 듀얼모션이 갖고 싶었는데 주변에 더블액션을 중고로 팔아서 겟! 했네요. 참고로 모빌은 6개월 정도는 아주 잘 사용한 거 같아요. 사용기간이 짧고 돌아가기만 하는 거라 상태 좋은 것들이 중고로 많이 나와요.

 

- 초첨책 / 그림책

 전문가들은 굳이 흑백이 필요없다고 하는데, 다들 준비하길래 저도 중고로 샀어요. 모빌보다 사용기간은 더 짧아서 중고로 정말 많이 나와있어요. 그림책은 아기가 누워있으면 심심하니 계속 할말도 떨어지고 노래 불러 주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책 들고 읽어 줄 때 아주 잘 사용했네요. 그냥 집에 있는 그림 있는 책 읽어주고 따로 구매하지 않았어요.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가전/소형가전

- 젖병소독기

 필수라 생각해서 용량이랑 가격이랑 자외선 위치 크기 소독시간 등등 정말 많이 비교해서 엑셀에 정리해서 구매하려했는데 결국은 구입하지 않았어요. 성격상 열탕 하기도 싫어서 스팀소독기를 알고 이걸로 구매했어요. 젖병소독기 사면 다른데 가더라도 크기도 크고 짐도 많아지고 소형가정 수준이라 답답해서 별로였거든요. 전공자 이야기를 듣고 효과에 대해서 다시 생각 해 보면서 스팀소독기로 사서 아주 잘 사용했네요. 외국은 자외선 적외선 보다 전자레인지나 소독기구로 대부분 스팀소독을 한다고해요. 그래서 물려받은 자외선/적외선 젖병소독기는 나눔하고 스팀소독기를 주변에 모두 추천했던 기억이 나요. 아벤ㅌ 걸로 샀는데 소독 하는데 7분이면 끝! 정말 깔끔하고 편리해요. 스팀소독 후에 물이 잘 안마른다 하는데 정말 30초 만에 말릴 수 있는 팁이있어요. 궁금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히히 완전 강추입니다 :-)

 

- 아기세탁기

  집에는 아기옷 코스되는 드럼세탁기가 있어서 어른 빨래와 따로 빨았는데, 한동안 친정에서 지내게 되서 필요했어요.  소량 빨래가 되고 삶음 기능이 있어서 잘 사용했어요. 친정은 오래된 와류식 세탁기라 꼭 필요했거든요. 저희가 떠나고 이제 세탁기도 최신형 AI드럼으로 바꿨지만 이제 수건이나 속옷 같이 삶고 싶은 거 빨 때 아주 잘 사용하고 계시다고 해요. 중고로 11만원에 삼성 신형으로 구매했어요.

 

- 정수기

 어떤 물이든 끓은 후에 식혀서 먹이는데 수돗물을 먹일지 정수기물을 먹일지 생수를 사서 먹일지는 선택인거 같아요. 한창 수돗물 말이 많을 때여서 생수를 계속 먹이다가 페트병도 너무 많이 나오고 매번 시키기도 신경쓰여서 결국엔 그냥 정수기 들였네요. 덕분에 어른들도 물 많이 많이 마시고 있어요. 

 

- 건조기

 건조기가 있으면 정말 아기옷을 떠나서 어른들 빨래도 어쨎든 신세계입니다. 하루에 빨래를 세 번 한 적도 있어요. 물론 가격은 세지만 절대 잘 했다고 생각해요. 오줌이라도 새면 이불 옷 등 다 빨아야하고 토라도 하면 옷 바지 손수건 겨울이라면 두거운 우주복까지 아무튼 이럴 때 비라도 내리면 안그래도 할일이 많은데 더 힘 빠지지만... 건조기만 있다면 문제 없어요. 인형이나 베개와 이불도 먼지털기 기능으로 자주 터니까 더 안심되는 것도 있어요.

 

- 공기청정기

 미세먼지나 황사가 많을 때, 아니면 집 주변에 공장 등으로 환기 시키기 어려울 때는 공기청정기 도움 받는 거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리저리 옮기면서 사용하려고 이동이 쉽고 제 눈에 예뻐보여서 일렉트로룩ㅅ 걸로 구매해서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다음편 글에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내돈내산 추천템 을 끝으로 소개하려고 해요. 사실 이번 글에 다 소개하려했는데 육아 중에 포스팅을 하다보니 짬 날때 마다 쓰느라 자꾸 끊어지게되네요.  다음 추천템 소개하고 이번엔 마무리 하려해요.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관련글 아래에 링크 해 둘게요.

다음에도 알차게 곧 만나요 :-)

 

- 바운서겸흔들침대  

- 머미쿨쿨

- 헝겁책 / 헝겁인형책

- 여름담요

- 수면조끼

- 부채

- 유모차 / 카시트 라이너

- 수온도계

- 애착인형

- 하이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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